Q) 소득 3만불정도이고 텍사스 거주자(영주권 소유)인데,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도 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?
A) 연간 소득이 3만불 조금 넘는다면,
이 가정에서 대학생 학비로 부담할 수 있는 금액은 사실상 “0”일 수 밖에 없는데,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장학금과 연방 정부 그랜트로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, 비거주자에게 적용되는 추가학비 $22,878 (2014기준)불은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.
만약 이 학생이
UT Austin을 간다면, 영주권자이고 텍사스 레지던트이면서 최대한의 학비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저소득층 이시므로, 학교에서 요구하는 대로
FAFSA 신청절차를 정확히 밟는다면, 부모님의 학비부담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.
만약 아이가 꼭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어한다면,
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아닌 그 주에 있는 사립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익합니다.
사립대학은 비거주자라고 학비를 더 청구하지 않으며 대학에서 주는 그랜트가 훨씬 많아서,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일년에 $30,000-$40,000불 정도의 그랜트를 오퍼하는 사립대학이 많이 있습니다. 그러면 결국 부모님의 부담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.